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센조가하라 히타기 (문단 편집) ==== [[사랑 이야기]] ==== ||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koi_cover.jpg|width=100%]]}}}|| 제목부터 "사랑" 이야기에다가 표지부터 센죠가하라가 장식하고 있어 센죠가하라가 화자로 등장할 것이라고 예상되었으나... >센죠가하라 히타기의 독백으로 이야기의 막이 열릴 거라고 생각하고 이 책을 펼친 독자 제군, '''너희들은 한 명도 남김없이 속았다.''' 이 일에서 너희들이 얻어야 할 교훈은, '''책에 적혀 있는 문장 따윈 전부 사기라는 점이다.''' >---- > '''화자 카이키 데이슈 - 사랑 이야기 1페이지의 첫 문장.''' [[니시오 이신]]이 독자의 기대를 쳐부수고 [[카이키 데이슈]]를 화자로 설정해버려 사랑 이야기가 카이키의 1인칭 서술이 되어버린만큼 주로 전화통화에서만 등장한다. 센고쿠 나데코에게 사형선고를 받은 이후 남자친구는 이를 해결하려 하지만 계속 성과없이 깨져서 돌아오고, 오시노 메메는 찾지 못해 결국 [[1월 1일|새해 첫 날]][* 졸업식까지 74일 남았다.] 카이키에게 전화를 걸어서 의뢰할 게 있다고 선언한다.[* 물론 본인은 카이키가 순순히 받아들이리라 기대하지 않은 듯, 카이키가 받아들이자 오히려 당황한다.][* 이 장면에서 서로 "스즈키", "센쇼가하라" 같은 가명을 댔다.] 전화를 받은 카이키는 엉겁결에 지금은 [[오키나와]]라고 거짓말하지만[* 교토에 있었다지만… 이것도 거짓말 일수도 있다.], 그 말에 곧바로 가겠다고 말하는 등 여전히 비범함을 보여준다. 결국 나하공항에서 카이키와 만나서 "뱀신이 된 [[센고쿠 나데코]]를 속여줘"라는 의뢰 내용을 밝힌다. 일단 계약금으로 10만 엔은 준비했으며, 센고쿠 나데코를 속여 코요미의 목숨을 구할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지불하겠다고 했다. 정 안되면 몸이라도 팔아서 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가 카이키가 마시던 커피를 뒤집어쓰기도 했다. 다행히도 카이키는 10만 엔[* 근데 센죠가하라의 돌아갈 비행기 삯을 내줬으니 더 적었다고 봐야한다.]에 의뢰를 수락했다. 얼마 남지 않은, 정말 끝일 지도 모르는 [[집행유예]] 기간을 코요미의 가족 모두와 함께 식사를 한다거나 얼마 남지 않은 코요미의 [[센터시험]][* 본인은 추천입학]을 대비하며 최대한 즐겁게 보낸 듯 하다. 카이키가 사기의 방향을 '코요미 오빠와 히타기는 먼저 죽어버려서 네가 죽일 수는 없어'로 잡자, 코요미를 나데코에게서 떼어놓는 어려운 임무를 맡았으며, 카이키를 믿지 못해 카이키에게 일을 보고하라 시키며 익명으로 협박편지를 보내기도 한다.[* 다만 협박편지 건은 순전히 카이키의 생각이고, 결말부의 상황을 보아 [[오시노 오우기]]의 짓일 가능성도 있다.][* 그런데 대화 내용을 잘 보면 카이키는 "누군가가 내 방에 들어와 메시지를 놓고 갔다." 정도로 말했는데, 센죠가하라는 '''"쪽지를 봉투에 넣어 문 밑으로 넣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."'''라고 꽤 자세히 말한다. 게다가 4화 부음성에서 히타기가 자신이 범인이라고 직접 언급함으로서 오우기가 편지를 넣었을 가능성은 사라졌다.] 사랑이야기의 두 주역이라 할 수 있는 센죠가하라+카이키의 첫만남 당시의 이야기가 자주 거론된다. 히타기는 마지막 통화에서 '난 카이키를 좋아했던게 아니었다'라고 일단은 표면적으로 결론을 낸 듯 하다. 다만 '센죠가하라는 지금의 아라라기와 나누는 사랑을 첫사랑으로 여기고 싶어한다' 라고 카이키가 서술하고 있으며, 작품 전체적으로 카이키와 센죠가하라가 나누는 대화는 꽤나 연인다운 구석이 있다. 그리고 카이키가 작별하면서 '그 때 너는 나를 좋아했었던 거라고 생각한다' 하고 말하자 센죠가하라는 카이키 풍의 말투로 "나한테 실컷 속았던 거네"라고 응수한다. 센죠가하라의 이 대사는 본심이 아닐 수도 있는데, 그렇게 되면 센죠가하라의 첫사랑 상대는 카이키였을지도 모른다.[* 센죠가하라는 괴물 이야기에서 '누구라도 날 구해줬다면 그 사람과 사랑에 빠졌을 거야' 라고 말한 적이 있다. 카이키가 다가왔을 때에도 그랬을 것이라고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. 더군다나 카이키를 만났을 때는 아직 사기당한 적이 한 번도 없었을 때이므로.][* 다만 '날 구해줬다면 사랑에 빠졌을 거야'라는 대사에는 구원받은 은혜에 대한 감사를 사랑으로 착각했을 것이라는, 자기 스스로에 대한 비판이 포함돼 있는지도 모른다. 현재 히타기는 코요미의 '구원'이 아닌 '인품'에 반했다는 점을 생각해볼 때, 저 대사는 '난 아무하고나 사랑에 빠졌겠지만 그런 건 참된 사랑이 아니었을 거다'라는 식의 의미로도 해석이 가능하다. 이 경우 카이키가 실제 첫사랑이라고 해도 히타기가 그걸 부정하고 코요미를 첫사랑 상대로 여기고자 하는 게 설명된다. 어쨌든 진실은 [[니시오 이신]]만이 안다.] 작중에서 [[카이키 데이슈]]의 "아라라기는 오늘은 오지 않겠지?"라는 물음에 "안 가. 왜냐면 오늘 밤엔 나와- 아니."라고 대답하는 장면이 나온다.[* 참고로 카이키는 초반에 센죠가하라에게 아라라기와 '으쌰으쌰' 놀고 있으라고 했다.] 나데코가 건 애정행각을 하지 말라는 조건은 완전히 무시당했다. 그도 그럴 게 나데코는 손을 잡지 말라고 했지 딱히 그 외의 행위를 금지하진 않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